-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키워주는 구리시의 산타가 될 것!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17일(월) 토평동에서 진행된 구리시 산타원정대 출범식에 ‘아임유어 산타’의 구리시 1호 대장산타로 참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마련한 산타원정대 ‘아임 유어 산타’는 취약계층과 사각지대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마련된 크리스마스 캠페인이며, 이 날 행사에는 박창식 의원을 비롯하여 김유성 초록우산 북부 본부장, 진화자 구리시의회 부의장 및 초록우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올 겨울 구리지역의 많은 아이들이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길 희망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구리시에서 최초로 산타원정대를 꾸려 연말까지 1004명의 산타를 모집할 계획이다.
구리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내 주요 인사들의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솔선수범하여 선물 기금을 마련하고 선물을 포장·배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날 구리시의 1호 대장산타로 임명된 박창식 의원은 “뭐든 좋은 일은 함께 나누고, 알릴수록 커지기 때문에 저는 오늘 그 시작을 알리고, 뜻 있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무엇보다 귀엽고, 해맑고,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재밌는 추억을 함께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얼어붙어 가는 날씨 속 구리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찾아주는 멋진 산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구리시 1호 대장산타로 임명된 후 2호 산타로 시사주간지 일요저널의 김보근 회장을 지목하였다. 추후 릴레이식으로 연말까지 구리에 1004명의 선타 원정대원 모집을 목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에 박창식 의원을 중심으로 1004명의 산타들이 기쁜 마음으로 모두 모여 준다면, 올해는 전례 없는 구리시의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박 의원과 관계자들은 시청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감 프로젝트 3탄 우리동네음악회 – 구리편>에 구리시 대장산타로서 참석하여 지역저소득층 아동 400여명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해당 음악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빈곤가정의 아이들과 함께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아이들의 통합과 동반 성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개최되었다.
박 의원은 공연 관람 후 “연말은 가족의 소중함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만큼, 구리시민 여러분께서 주변의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함과 동시에 “앞으로 지역사회 파트너쉽을 통해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계기를 보다 자주 마련하여 문화로 지역민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참여한 한 시민은 연말에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산타할아버지 대신에 “젊은 산타오빠”를 보게 되어 행사가 아주 즐거웠고, 또 다른 시민은 계획된대로 1004명의 천사 싼타가 모여 좋은 일들을 많이 하길 기대한다고 한다. 어깨와 마음마져 움츠려드는 요즘, 밝은 빛이 구리벌판을 따뜻하게 비추어주면 하는 소망에 잠시 잠겨본다.
기사 작성 강향기자(24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