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 공간에서 클래식 선율의 음악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 만들어
– PUCO , 다양한 음악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문화 복지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는 2016년10월8일(토)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 지역유형문화재 팽성읍 객사에서 생생문화재 10월 문화사업 행사를 평택시 주최, 문화재청 후원 ,우리문화달구지 주관으로 평택대학교 “PUCO”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200여명의 가족단위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 공간에서 전통 국악기가 아닌 진한 커피향 같은 클래식 선율의 음악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PUCO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포스터 news-i
이날 200여명의 관람객중 가족단위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많았으며 이날 참여한 김미영 가족은 “동네에 객사(客舍)라는 것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무엇을 하는 곳이고 지역주민으로써 크게 다가오지 않았지만 이곳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고 또한, 참여를 통하여 관심을 갔다보니 객사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게 되었고 문이 잠겨져 있는 문화재보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날 관람객을 위하여 다양한 전통놀이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떡만들기,굴렁쇠,제기차기,고무줄놀이등 다양한 전통놀이문화체험을 전통문화 전·다·예 회원들이 수고하여 주었다.
가을음악회를 즐기는 시민들 news-i
우리문화달구지는 평택대학교 “PUCO”와 지역문화공유를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하여 10월 생생문화재 사업인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PUCO” 음악감독겸 평택대학교(음악과) 정영안 교수의 해설이 있는 음악 형식으로 진행되어진 이날 행사는 지역에 객사라는 문화재 공간에서 팽성읍 주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음악을 통하여 지역주민 모두의 마음이 열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평택대학교 “PUCO” 11명 단원이 참석하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플루트를 통하여 “사랑의 인사/엘가”를 시작으로 “10월의 어느 멋진날” 곡을 끝으로 객사에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의 선율을 주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는 가을음악회 시간이었다. 평택대학교 PUCO는 Pyeongtaek Union Chamber Orchestra의 약자로 다양한 음악회 개최를 통하여 지역문화 복지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문화행사를 통한 이웃사랑실천 “생생문화재” 생생문화재를 통한 주민행복이 가득
생생문화재 사업은 1차년도(2015년)에 실행된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우리문화달구지(단장 경상현)는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두번째 토요일은 문화로 행복한날에 5월은 놀부전, 6월은 춘향전, 9월은 경기민요한마당, 망궐례 및 시민거리퍼레이드 행사 , 10월은 평택대학교 “PUCO” 가을음악회를 끝으로 지난 8개월 동안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평택시 팽성읍 객사(客舍)에서 진행하였다.
우리문화달구지 문화행사에는 “어려운 주민과 함께” 뜻을 품고 있는 좀도리 운동도 함께 나누고 있으며, 무료공연이지만 공연비 대신 기부받은 라면과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좋아 이날 많은 라면과 쌀을 기부받기도 하였다.
지난 9월 문화행사에 함께 모여진 라면과 쌀도 지역 섬기는 교회 임천명목사님에게 경상현 단장이 전달하였다. 9월 문화행사였던 망궐례 및 시민거리퍼레이드 참여자 및 봉사자, 공무원등을 초대한 뜻 깊은 행사로 새로운 문화 화합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이곳 객사에서 새로운 문화창조의 물결이 펼쳐지리라 굳게 믿고 있다.
우리문화달구지 경상현 단장은 이날 행사를 끝으로 2016년 생생문화재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한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면서 그분들이 문화를 통하여 행복을 얻고 지역문화재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이 함께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이란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이 지역의 문화재를 발굴하고 활용하기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좀도리운동 이란
옛날 어려운 시절에 우리네 어머니께서 밥을 지을 때 부뚜막의 단지에 쌀 한 줌씩을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한 옜 선조들의 지혜를 실천하고자 입장료가 무료인것에 대한 쌀과 라면 현물을 기부하는 운동
기사작성 하인규국장(popsup@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