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만의 축제 아닌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 자리잡아
– ” 문화! 구리시”의 가치상승으로 시민들 자부심과 직결
구리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에 개회식이 9월 24일 토요일 7시에 “백경현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사회는 KBS인기 아나운서인 김홍성아나운서가 재치있는 입담과 맑은 목소리로 본격적인 구리시 가을의 코스모스 축제로 만들었다.
특히, 모든 행사에 많은 내외귀빈 소개해주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무대위의 스크린에 자막으로 일괄 처리한 재치와 순발력도 있었다.
행사를 위해 온 자매도시인 단양군장화진 부군수 외 7인, 광개토부대 이태인 인사참모외 1명, 광개토대왕함 함장 송효진대령(진) 외3명이 방문했고 , 민경자시의장,윤호중의원,박창식 새누리당의장,서형렬,안승남 도의원,박석윤,임연옥,장향숙,강광섭시의원과 박영진 경찰서장, 정현모 구리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축사를 ” 백경현 시장”은 “16번째 코스모스축제에 와주신 모든 시민들과 내외귀빈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구리시 시승격 30년 기념”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KBS열린음악회’를 살짝 홍보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지난 30년의 시간은 구리시민의 열정과 노력의 시간이었음을 감사했고 , 앞으로의 30년도 구리시민이 즐거워하고 구리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민경자시의장은 “아름다운 가을의 축제를 즐기고 12만 제곱미터의 대단히 큰 코스모스를 키워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와 백경현시장 이하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코스모스는 한없이 가늘고 여성스럽지지만, 해바라기처럼늘 하염없이 한 곳을 바라보는 꽃이다. 길가에 산들바람에도 흔들리지만 쉽게 꺽이지 않는 강인함도 있다. 소녀의 순정인 꽃말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20만 시민과 내외귀빈여러분께 구리시의회도 코스모스처럼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쉼없이 매진,정진하겠다”. 아름다운 계절 코스모스축제에서 가족,연인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 바라며 풍요로운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하였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16번째 코스모스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날씨 탓으로 작년보다 3분의 2 정도 큰 것 같다. 구리시민과 공무원들이 잘 키워주어 잘 자란 것 같다. 수도권의 시민들께서 함께 구리시 축제를 함께 하고 있다. 20만 구리축제말고 경기도민 1300만, 1000만 서울시민, 300만 인천시민, 2200 만 수도권 대표꽃 축제가 되는 것 같다. 1년에 한번씩 “코스모스’발표로 유명한 정현복시인의 시를 발표했다. 그리고 축사 때마다 시를 읊었다 오늘,내일 축제기간에 사랑을 하시라는 덕담을 하였다.
(축제에 가지 못한 독자를 위해 시를 옮긴다.)
”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 풀, 꽃말은 순정, 그러니까 너는 단 한해를 살면서도 순수한 감정의 꽃 하나로 피고 지는 거지. 단순하면서도 깊은 한 생 살다가는 거지. 씽씽 불어오는바람에도 불평한마디없이 아픔도 괴로움도 안으로 고이 감추고 길고 가느다란 몸, 살랑살랑 춤추는 티없이 밝은 성격의 명랑한 아가씨, 신의 맨처음 습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더 정답게 느껴지는 동구밖 사랑의 파수꾼”
식전행사로 자매부대인 “광개토부대태권도 시범단” 31명이 나와 강력하고,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이 있었다.
한국예총 구리시지부에서 ” 플룻앙상블”의 연주로 축제의 흐름을 잡아갔다.
개막축하공연 소프라노 이윤선의 지킬앤 하이드에 나오는 “Once upon a dream” “,You raised me up” 의 노래를 불러서 클래식의 향연으로 구리시민들을 초대했다. 바리톤 “My way”, “우리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 힘차고 저음의 풍부한 음성과 음량으로 불렀다.
그리고 로보트춤을 선보였고, 서울올림픽의 세계적인 유명한 “코리아나”의 “To the victory” “Hand in hand”있어 축제의 흥을 가속화 시켰다.
구리시와 인연이 있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 “사랑이 좋았네” , “비 내리는 영동교 “를 불러 구리시 중장년층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공연으로 “노라조”의 “슈퍼맨”, “고등어 “를 부르면서 개그맨 뺨치는 입담이 청소년 젊은 층들에게 많은 어필을 했다.
낮에 코스모스에 취하고 ,밤에 축하공연으로 심취한 시민들은 앵콜과 같이 따라부르며, 아쉽지만 , 코스모스축제의 둘째날은 깊어갔다.
개회사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리시장 백경현입니다.
그 동안 구리시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오늘은 축제 한마당 현장인 이 곳 한강시민공원에서 다시 한번 인사를 올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 여러분 즐거우시죠? ~
여러분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지금 이순간 구리시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 e동감하시죠? 오늘 뜻 깊은 자리에 공사다망한 가운데서도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위해 참석해 주신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외빈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특별히, 오늘 코스모스 축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우리 시 자매도시인 단양군 장화진 부군수님과 광개토부대 이태인 인사참모님! 그리고, 광개토함 송효진 함장님! 여러분들을 20만 구리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시민 여러분!!
구리시를 위해, 또 “코스모스 축제”에 함께 해 주신 자매도시와 군부대 손님들의 귀한 방문을 힘찬 박수로 환영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귀빈 여러분! 제 16회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하는 이번 2016년은 구리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이제 ”구리코스모스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가을에 꼭 가보고 싶은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이 곳 구리한강시민공원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주 9월 30일 금요일에는 이 자리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여 “시 승격 30년”을 축하하고 구리시민의 30년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구리시의 지나간 30년의 시간은 구리시민의 열정과 노력의 시간이었습니다. 시민이 흘린 땀과 시간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30년도 구리시민이 즐거워하고 구리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열정이 함께 한다면 우리는 꿈꾸면서 성장하고 성장하면서 나눔이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구리시는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저력으로 강하고 경쟁력 있는 구리시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역동적인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이라고 합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코스모스와 함께 소녀가 되어보시고, 순정을 느끼시는 시간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축제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를 바라며, 가을의 추억을 마음껏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축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예총 구리시지회와 구리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봉사단체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녁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9. 24.
구리시장 백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