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하계방학 전공실무능력 배양 산업체 현장실습’파견 위한 오리엔테이션
– 출판기획, 편집디자인, 편집, 제작공정관리 등 각 분야 학생 배치 업무 효율성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는 지난 6월 교내 강의실에서 한주리 학과장을 비롯한 학과지도교수 및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하계방학 전공실무능력 배양 산업체 현장실습’파견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비상교육, ㈜천재교육, ㈜미래엔, ㈜지학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진행되었던 이번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전공 능력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 대한 적응력 및 취업능력 향상 등 취업역량증진을 위해 실시되었다. 미디어출판과 40여명의 학생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는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비상교육 현장실습생 연수 장면 newsi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는 학생들의 효과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학과 특성에 맞는 산업체를 발굴하였으며, 각 업체별로 지도교수를 선정하여 현장실습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각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파악에도 주력하였다. 또, 학생 개인이 원하는 분야에서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자 2016 NCS교육과정에 기반한 출판기획, 편집디자인, 편집, 제작공정관리 등 각 분야에 학생들을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 또한 높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내실있는 현장실습 운영을 위하여 현장실습기간동안 실습일지를 작성하게하고, 현장실습 기간동안 배운 점 등을 다른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여 서로의 실습활동을 공유하고 다른 학생의 피드백을 받는 등 실습 후에도 학생들이 실습내용을 곱씹어 볼 수 있도록 보완책 또한 마련하였다.
㈜비상교육 현장실습생 연수 장면 newsi
▲ ㈜비상교육 현장실습생 연수 사진
특히 이번 미디어출판과 현장실습에 참여하였던 학생들 중 유기웅(미디어출판과 2년), 김성은(미디어출판과 2년) 학생은 미디어출판과 자체 우수 현장실습생으로 선정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었다. 유기웅 학생은 ㈜팬소프트사에서 전자출판분야를 김성은 학생은 ㈜비상교육에서 교과서 기획분야를 각각 맡아 실습을 진행하였는데 교과서 기획분야에서 실습하였던 김성은 학생은 “교과서를 어떻게 기획하여야 하는지, 교과서출판 과정 및 저자섭외 검토 등의 절차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으며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로 통과될 수 있도록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배웠고 교과서 기획과정에 대해 실습하면서 출판프로세스를 정확히 알게 되어 시야를 넓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위 학생은 현장실습을 진행한 비상교육측에서 인턴십을 제안 받아 현장실습 후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진행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성은 학생은 서일대학교 미디어출판과에서 제작하였던 졸업작품집 <2016 책을 만드는 사람들> 및 잡지 제작 동아리 <2016 지울림> 제작 과정이 위 실습을 진행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 전자출판 분야에서 실습을 진행하였던 유기웅 학생은 “전자출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였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전자출판 및 전자출판 프로세스 E-Pub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매우 뿌듯하였고 전자출판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겨 전자출판분야로의 취업을 원한다.”라고 뿌듯함을 전했다. 특히 유기웅 학생이 실습하였던 ㈜팬소프트 남동선 대표는 “성실하고 실습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실습생이 되어 산업체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고 전자출판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였다”라며 유기웅 학생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남대표는 실습기간이 끝난 후에도 유기웅 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는 등 현장실습생의 취업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최근 학생들의 열정페이가 문제되며 현장실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다수인 요즘 이처럼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활동을 하며 학생과 학교 산업체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문화를 재정립하는 기회를 다지고 있는 미디어출판과 학과장 한주리 교수는 “대학의 주력산업 현장실습 표준과정과 기업의 인재상에 맞추어 관련 기업체와의 교류를 통한 대학생 현장실습 우수모델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