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 함께 4개의 코스에 걸쳐 달리는 8개월간의 긴 여정 ‘완주자 시상’
– 구리시 관내 초등학생이상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만한 가치
구리시(시장 백경현)토평도서관에서는 범시민적 독서운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독서마라톤을 오는 10월 31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은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달리기 1m를 책 1쪽으로 환산해 4개의 코스(토끼코스 5,000쪽, 원숭이코스 10,000 쪽, 하프코스 21,097쪽, 풀코스 42,195쪽)로 나누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해 3월부터 10월까지 완주하는 방식으로 관내 초등학생이상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독서 목표량을 달성하고 일정한 분량의 독후기록장을 자필 작성하여 신청 코스를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증서를 수여하고, 2018년 1년간 토평도서관에서 관외대출권수를 5권에서 20권으로 상향 조정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각 코스별로 성적이 우수한 시민에게는 시장상과 도서관장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의미 있는 독서는 인내와 습관에서 출발한다는 상식에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게 됐다”며“긴 대회기간동안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책들을 접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습관도 얻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 마라톤에 참여를 원하는 구리시민은 오는 4월 28일 금요일까지 토평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qaws1234@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토평도서관(550-8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