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정류장・횡단보도 신호대기 잠깐의 무더위 차단 휴식공간으로 활용
- 옛날 느티나무 밑이나 원두막 같은 느낌과 여유를 주는 임시공간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1동(동장 이장희)에서는 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관내 황단보도 신호대기 그늘막 설치로 쿨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백경현 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실시하는 로드체킹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이미 시민들의 호응이 검증된 그늘막쉼터가 올해도 변함없이 22일 교문 1동을 시작으로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마음에 잠깐의 휴식공간을 취할 수 있는 작은 만족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리시청 버스정류장과 교문4거리에 횡단보도에 설치된 그늘막은 시민들의 편의 시설의 일환으로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이장희 동장은“폭염의 기운이 감도는 무더운 시기에 시민들이 잠깐만이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장마철에는 비가림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늘막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시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반영하는 현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