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중심의 자주적 재난관리체계 확립 ‘상반기 정기교육 병행’
- 제주지방기상청 및 태풍 최일선 덕흥포구 등 방문후 임무 및 역할 교육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23일까지 제주도에서‘2017년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상반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서는 제주지방기상청 및 우리나라 태풍이 가장 먼저 상륙하는 덕흥포구 등을 찾아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 교육을 통한 방재단의 역량강화, 지역주민 중심의 자주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이라는 주제와 연계하여 상반기 정기교육을 함께 병행했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재난상황 시 현장대응 및 자율방재능력을 함양하고 방재단 일원으로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정용득 단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배운 교훈들을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여 여름철 호우, 폭염 등 악천후 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을 빈틈없이 예방함과 더불어 재해취약지역 순찰활동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2월 창단된 구리시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복구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