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과 부모들의 공동체(대표 정경진)는 구리시 장애인 인권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우리동네 인권이야기 7강”을 개최했다.
강의 장소는 구리시 장애인가족센터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따복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장애인 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와 구리시민봉사대가 후원한다.
내용은 장애에 대한 개념을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살펴 봤으며 특히, 세종시대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에서는 개인의 관점이나 사회의 관점에 따라 그리고 물질적인지, 정신적인지에 따라 장애인 정책이 많이 변할 수 있다며,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과 장애인의 소비주의의 차이에 대해서도 강의를 했다. 참여한 시민들의 반응은 해박한 지식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강의라는 평이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