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첫날 다산2동 사회단체 협의회는 ‘제8회 황금산 해맞이 행사’를 황금산 정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황금산 해맞이 축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약 1,000명이 참여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주민들은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사진도 찍고 서로에게 덕담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과 따뜻한 차를 준비하여 온정을 나눴고 다산2동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에서는 등산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행사장에는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리본매달기 행사가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 솟는 해를 기다리면서 따뜻한 떡국과 차 한 잔으로 추위를 잊을 수 있어 좋다.”며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재영 다산2동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을 다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