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의 이슈가 최근 보도되는 가운데, 12월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생산 및 경영체계가 국내 최고 수준임이 공식 입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평가한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 PMS) 심사에서, 레벨 7+(plus) 획득했으며, 올해 PMS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PMS 레벨 7+”는 현재까지 PMS 인증을 받은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 중’임을 의미하고, KAI의 생산 및 경영체계가 국내 산업을 선도하는 위치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KAI의 PMS 레벨 7+ 획득은 지난 2013년 하성용 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생산 및 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결과로 외부에서는 평가한다.
KAI는 리더십, 생산성 혁신전개, 고객과 시장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생산성 경영성과 등 PMS 인증 전 평가항목에서 대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비전과 신뢰문화, 전략기획 등을 아우르는 리더십 부문과 연구개발, 생산운영, 품질관리 등의 프로세스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KAI의 PMS 레벨 7+ 획득은 선진 생산 및 경영체계 구축은 국산 항공기 수출확대와 국내 항공산업 발전 및 동반성장에 기여한 것은 물론,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KAI 하성용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경영시스템 선진화 활동으로 한국형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등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을 더욱 확대하여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의 한 시민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싸이(PSY)가 있다면, 하늘에는 KAI 가 있고, 대한민국의 KAI가 세계의 KAI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기사작성 허득천편집장(truepen88@gmail.com) )
One Comment
거북선
참 잘된 일입니다. 국가를 위해서도..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