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시작되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04회 정례회에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안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리2)의 의정활동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안승남 의원은 제304회 정례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에 조례 2건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경제과학기술위원회에 메르스로 인해 폐쇄됐던 병원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 신속한 지원 청원을 그리고 15일에는 5분발언을 통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을 지속적 추진을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어 15일 본 회의롤 통과한 「경기도 노인종합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다양한 노인문제에 종합적인 상담 및 노인복지 정보제공을 위해 노인종합상담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조례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문제를 종합적인 상담과 노인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노인에게 심리적․사회적 안정은 물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문제를 사전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행정위원회를 통해 본 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북5도민 및 미수복 시⋅군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권익 보호 및 자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이북5도민 및 미수복 시⋅군 관련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로 그동안 이북5도 등 관련단체에 대한 지원은 「특별법 및 규정」에 근거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중(연 평균 1천만원)에 있으나, 금번 조례제정을 통하여 실향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이북도민 및 그 가족에 대한 직업안정 등 사업을 구체화하여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월 15일 본회의를 통과한 「메르스로 인해 폐쇄됐던 병원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 신속한 지원 청원」은 구리시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폐쇄됐던 병원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 임차인들의 매출 감소에 따른 신속한 손실보상 지원을 청원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 조속한 시간 내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여 청원인들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간곡히 요청하였다.
또한 본회의에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구리시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시장직이 박탈된 상황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하여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시장이 직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과 前 구리시장에 대해서는 경기도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일을 맡겨줄 것을 제언하였다.
안승남 의원은 ‘조례 제정 및 지역을 위한 활동은 의원 본연의 임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피력하였다.
기사작성 유병걸국장(bgyoor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