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구리시지회(회장 정경진)는 10월 24일에 토평교 다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제 5회 장애인 인권 개선을 위한 장애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연 례 행사로서 약 5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한뜻 교회 봉사회(목사 이영훈)에서 마련한 밥 차로 점심을 함께 하고나서 노래자랑을 시작하였다. 식전 행사로 민요공연과 트럼펫연주가 있었으며, 총 14팀이 노래자랑에 나섰다.
정경진 회장은 개회사로 장애인들끼리 반목하지 말고 화합하며 하나 되어 장애인 인권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으며, 축사로 나선 나태근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사는 따뜻한 구리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으며, 신재민 장애인 인권 센터 자문 변호사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장애인 인권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해주었다.
유옥녀 운영위원의 사회로 시작은 노래자랑은 총 1시간 30분에 걸친 진행되었으며, 대상과 금.은.동상.인기상.참가상순으로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장애인들이 서로 춤추며 노래 부르며 웃는 모습이 서로서로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깊어가는 가을날에 뜻 깊은 행사를 잘 마무리 하였다. 뒤늦게 이기수 구리시 자활지원센터센터장과 김재중 장애인합창단장도 함께 자리를 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기사작성 유재은 기자 (annie71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