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은 1월 22일(금)『쇠똥구리 장난감 도서관』에 어린이 도서와 나노블럭 등 장난감과 겨울철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어린이용 털 실내화 등을 기증했다.
원용식 복지넷 위원장은 “책은 미래에 대한 안내서이다.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도서를 어린이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꿈 꾸는 미래를위해 작은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서와 장남감 등의 기증에는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월 4일 개청되면서, 주민복지과내에 함께 근무하게 된 호평·평내 희망케어센터에서 함께 하였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곳에서 함께, 한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쇠똥구리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외에도, 여름·겨울 방학동안에 부모의 소득활동으로 보호가 필요한 4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엄마손 밥상”을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최삼휘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장은 “책 읽기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정서와 꿈을 심어주고,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난감 도서관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 뛰어 놀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름처럼 재미있는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꿈터”가 되길 기대한다.
기사작성 김지연기자(kkkdjh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