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일) 연탄은 사랑을 싣고 배드민턴 주최로 ‘제1회 연탄사랑 불우이웃돕기 오픈 배드민턴 대회(대회장 이상진)’가 남양주 에코-랜드(별내면 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불우이웃을 돕고, 동호인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로 전국 지역배드민턴 동호인 72개 팀이 모여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비등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별내지역 청소년 중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갑작스레 전학을 하게 된 청소년에게 교복지원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이의 교육 지원, 마땅한 거처가 없어 찜질방을 전전하는 청소년의 주거 지원 등 소중하게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김모씨는 “우리지역 선수들이야 이해하지만, 참가팀이 전국에서 온 분들이라 침기비를 전액기부하는 뜻에 공감하니 자랑스러웠다”고 한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