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혈세 눈뜨고 먹어도 쳐다만 보는 동네, 이제 각성합시다
우리 동네 구리시가 이상한 동네로 변해 버렸다.
어쩌다가 이 모양이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
더구나 우리나라는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그 핑계대고 위에서나 아래서나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가지고들 놀고 있다.
그런데 요즘 구리시는 락스(자가소독용 살균제) 매입과 무상( 無償 ) 지급( 支給 ) 때문에 시끄럽다.
이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는 동시에 실체도 없는 업체와 수의 계약(隨意契約)을 한 행위들이 들통 나다보니 이에 관련된 자들은 비상이 걸린 것 같다.
따라서 시민들은 무상으로 배급했기 때문에 공짜인데 뭘 그리 따지냐는 무리들도 있는 것 같지만, 이는 비록 시민들에게 공짜로 배급을 했을지 모르지만 이를 매입한 것은 공짜가 아니라 우리들의 혈세로 매입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바로 잡아야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바로 잡아야할 곳은 어디일까?
이는 우리의 혈세와 사회적 관심거리가 된 사건이기에 맨 처음 나서야할 곳은 바로 시의회가 되어야하고 인지 사건으로 검찰이나 경찰이 해야 하는데 이들은 모두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 실정 같다.
더욱이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여 수사에 돕도록 해야 하는 경찰 정보기관도 어찌된 일인지 꿀 먹은 벙어리다.
또한, 수사기관 보다 먼저 이를 따지고 항의해야할 곳은 시민단체들이다 .
그런데, 구리시 시민단체들은 쥐약들을 드셔서 그런지 쥐약에 취해서인지 어느 골방에서 주무시고들 있는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면서 여타 특정인과 특정 정치세력 이해관계가 엮인 사건에는 들러리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 구리시 시민단체 실정이다.
시의회도 그렇다.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대부분이 ‘생계형’들이라 그런지 ‘앵벌이’를 자처하며 행사해야할 일들은 관심이 없고 집행부 건들었다가 자신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겠냐는 생각 때문인지 아예 접근 자체를 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구리시는 현재 먹이사슬로 엮여있는 형국이다.
한마디로 “시민의 혈세(血稅)는 못먹는 놈이 바보다 보니 음으로 양으로 뒷거래가 있을뿐이다”라는 말이 시민들 사이에 팽배해 있다.
“구리시청의 수의계약 사건”은 이번 “락스 사건”뿐 아니라 수사기관에서 나서면 그동안 특정인들이 행사한 수의계약들은 “빙산의 일각(氷山의 一角)”이 될 것이다.
시의회는 매년 행정감사를 한다 하지만 이들은 눈뜬장님일 뿐아니라 먹이사슬로 엮여있는 사람들이 있어 건들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것이 이 모양새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수사기관에서 특정인들에게 수의 계약한 문건들을 찾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결고리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제 시민들도 각성해야 할 때가 왔다.
무조건 공짜로 준다하면 왜? 지급하는 지도 모르고 받아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의 혈세로 지급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고 왜? 이시기에 배급을 하느냐며 항변하고 따져야 할 것이다. 우리 시민들이 어렵지만, 그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외람된 이야기이지만, 지금 구리시는 ‘관변단체’와 ‘시민사회’ 단체들이 태동되어 운영상 어렵지만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市長)이라는 자가 재판부를 속이고 이를 빠져나가기 위하여 사기행각을 행함에도 요상한 수법을 동원하여 오로지 자신들 단체 운영경비 시청에서 몇푼 더 받고 더 얻고자 경쟁을 하며 시민들을 속이며, 탄원 서명 날인들을 받아 주는 ‘앵벌이’로 전락을 한 상태가 되었다.
특히, 구리시는 100억원 이상 혈세를 낭비한 구리월드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 주머니에서 나간 돈이 아니라고 관심들이 없다보니 정치꾼들은 오히려 더 큰 장난을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기왕 하늘이 주신 천혜의 아름다운 도시 구리시에 거주하고 살려면 직접 나서지 않더라도 적어도 최소한의 관심은 갖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은 우리 당장의 생활이 아닌 후손들도 살아야 할 자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구리시는 두 무리가 편을 갈라 진흙탕에서 싸우고 있다.
그러나 이들 무리들은 둘다 구리시와 시민보다 사악한 마음으로 창과 방패로 싸우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시민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저 버리면 안 된다.
이를 대처하려면 앞으로 투표할 때는 견재 세력을 만들지 않고 한쪽으로 몰아 투표를 하기 때문에 우리는 투표를 하고도 이토록 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았으면 한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이번에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 19」 핑계대고 「재난관리기금 (災難管理基金) 」에 손을 댔다.
「재난관리기금」은 일반자금이 아니기 때문에 재난발생 시에만 사용하도록 되었고 이는 국장과 과장 소관이 아니라 재난관리대책본부장인 시장(市長)이 직접 집행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무식하고 얄팍한 안승남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대고 주민들이 원하지도 않는 락스를 어느 특정인에게 그것도 수의계약으로 매입하여 시민들에게 배급했다.
이것은 2가지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다.
하나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를 한 것 이고 또 하나는 재난기금을 엉터리로 집행했기 때문에 2가지 처벌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구리시에 존재하고 있는 시민사회 단체들은 쥐약을 먹었는지 아직도 꿈나라에 있어서 정말 황당할 따름이다.
하지만 오늘 구리시청에서는 「락스」 불법 매입문제에 대하여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취재・보도하자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는 적당한 희생자( 犧牲者) 하나로 ‘꼬리자르기’를 하겠다는 의도일 뿐으로 보인다.
이토록 자신들의 이해 관계에는 목숨을 걸며 시민단체라고 우기는 인간들이 시민혈세 탕진한 문제에 대하여는 “강건너 불구경”만 하고 있어 하는 수 없어 결국 꼬리 못자르게 하기위하여 저희 단체에서 수사의뢰가 아니라 정식으로 고발을 하고자 한다.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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