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체육 교육과정에 7월 18일까지 학교별로 4일간 총 10차시로 운영
– 수영, 수상 안전사고시 응급처치 및 자기구조법 등 이론과 실기병행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98명을 대상으로 생존을 위한 안전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 올해로 3회째 운영하는 생존 수영교실은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구리시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수영강습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생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응급처치 및 자기구조법 등에 대하여 이론과 실기를 함께 병행하여 진행되며, 운영방법은 학교별로 4일간 총 10차시로 운영 된다.
시 관계자는 “이론으로만 하던 학교 현장의 수영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실천의 다양화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참된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스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수영교실에 자녀를 보낸 학부모 양모씨는 “세월호 이야기를 빼고라도 자기 생명은 자기가 지킬 수 있는 그런 수영교실이 되었으면 좋겠고, ‘구리혁신교육지구’에서 좋은 결정을 해주어 고맙다”고 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