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째 못가본 아천동 은행나무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절정기 감상하시길
-메이저 통신사 ‘연합뉴스’에 사진 제공, 공개되어 전국민 관심 증가될 것
-추진위, 구리시민 저변확대 위한 사진 전시회 준비 중
-추진위, 2022년 이어 11월 중 당산제 준비 박차
-세계적인 임학자 우종춘 박사 ‘초빙 강연회’ 성공 이어, 은행나무 ‘학술발표회’ 준비 중
2017년부터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있는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의 존재를 발굴하고,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해 온 추진위(공동 상임대표 박홍기, 허득천)는 11월 1일 단풍에 절정인 노란 잎들로 가득찬 황금빛 물결로 뒤덮힌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의 사진으로 그동안 6년동안 추구했던 생태학 자료의 마지막 단추를 찾았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 특히, 아천동 은행나무가 42년째 출입제한구역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 정원에 있어 직접 갈 수 없는 아천동 실향민들과 구리시민들과 함께 절정기의 은행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사진을 공개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직접 볼 수 없었던 아쉬움을 사진으로 달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동안 베일에 쌓인 우리 1200년 은행나무 전체가 완전하게 노랗게 단풍이든 나무의 사진으로 공개된 적은 없었으나, 이번에 적절한 시기에 추진위가 사진을 언론사이자, 통신사인 ‘연합뉴스’에 최초 제공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모아 계획한 ‘전시회’를 구상 중으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시 ‘순회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추진위는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2022년도에 시민 55명의 인원이 참여한 ‘은행나무 당산제’를 진행한 바가 있고, 2023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은행나무 당산제’는 마을과 구리시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수백년 이상 지속된 마을의 순수 민속 활동이며, 이 활동은 이미 문화재청에 행사자료를 제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아천동 은행나무 당산제 기사 자료
–명사 초빙 강연회 기사 자료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