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12일 양일간 구리시 교문동 소재 교문초등학교(김안두교장)에서 ‘뒤뜰야영’이 있었다.
지도는 이현준, 김민준지도자의 지도하에 컵스카우트 대원 36명들과 진행하였다. 컵스카우트 야영대회는 년간행사로 기획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주 목적은 컵스카우트 대원들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함이다. 집을 떠나 1박 2일간 운동장에 힘을 합쳐 텐트치고, 식사준비를 스스로 해야하며, 규율을 준수하는 교육 등이 있었다.
저녁식사 준비시간은 모든 대원들이 편성돤 조별로 다른 메뉴로 요리를 뽐내기도 하였다.
2부에서는 장기자랑 시간에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를 선보여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촛불의식은 학교 소강당에서 열렸는데 모두 엄숙한 느낌이어서 한결 성숙해지는 느낌이라고 같이 온 학부모들의 평이다.
운동장에서 행사의 대미는 캠프 화이어였다.
날씨가 비가 저녁부터 오기에 학교 교실에서 숙박을 하였다. 물론, 학생들은 잠을 잘 못이루겠지만 다음 날 정리를 위해 잠을 청하였다.
비가 나중에 많이 왔음에도 바쁜 일 제쳐 놓고 학교에 와서 주변에서 돌보아 준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관심이 돋보였던 행사였다. 앞으로도 컵스카우트 활동이대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되길 희망한다는 학부모의 바램대로 되리라 본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