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자 하는시민들 참여
-83세의 노구 이끌고 친히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행자 여사의 의지 돋보여
-장마기에도 꾸준히 서명운동 진행할것
추진위는 6월 229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마비가 내리는 중에도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참여는 남상화,임향호, 조연경 이사와 허득천 상임대표가 함께 했다.
최근 기말고사를 끝낸 중고등학생들이 ‘이디야 커피’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명을 했다.


특히, 구리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인 조연경이사의 어머님인 이행자 여사(83세)도 참여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여사는 “구리시 아천동에 1200년 은행나무가 있고, 40여년간 시민들에게개방이 안되어 안타까운데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취지가 너무 공감이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여사는 ‘다음, 옮겨지는바람’의 파워블로거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여사는 추후 인터뷰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
임향호 이사는 “본인이 운영하는 ‘이디야 커피’의 앞 공간을 제공하고, 카페의 휴식공간과 따뜻하고 시원한 커피도 제공하면서, 비가 와서 서명하는 시민이 다소 적어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도 이곳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연경 이사는 “서명운동은 장마기의 폭우로 인해 소기의 서명은 충분히 다 못했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빗속에도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겠다는 의지는 표명했다고 본다”라고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