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창동 일대의 재개발 지역 합동순찰로 방범진단과 안전점검 실시
– 새마을부녀회 등 2개 단체 참여 민경 합동순찰로 시민들 안심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지난 12월 28일(수) 협력단체와 함께 구리역을 비롯하여, 구리시 인창동 일대의 재개발 지역에 대해 방범진단과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인창지구대장(경감 유석종)은 경찰관 5명, 새마을부녀회, 자유 총연맹, 구리시 BBS 등 협력단체 20명이 참석하여 여성안전 등 연말연시 민생치안 확보와 가시적인 순찰로 범죄분위기 억제에 초점을 맞춰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과 여성범죄우려 지역인 인창동 재개발지역 일대를 집중적으로 순찰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방범진단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협력단체의 의기투합과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한 것이며, 경찰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 치안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소 인창지구대에서는 시간대·지역별 취약점을 분석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접촉형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경찰·주민·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민·경 합동 순찰은 연말에 증가하는 폭력, 음주 사고 및 절도 범죄와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 사항 중 하나인 것이다.
인창지구대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밤거리안전 특별치안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사전 차단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형 범죄예방에 치안력을 집중해 주민 가까이에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평화로운 연말 연시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협력단체 회원은, “경찰관과 함께 순찰을 한다는 것이 멋지고, 좋은 일인 것 같다. 특히, 우리 동네를 우리가 지킬 수 있도록 해주어서 뿌듯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경찰에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