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평화선사
– 구리시 거주 청소년으로 구성, 희망의 하모니 전달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8회 정기 연주회가 구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2월 31일(토)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제8회 정기 연주회는 구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 하에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발레 모음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는 바리톤 장동일 씨와 무용가 이민애 씨가 함께 참여하여 그 어느 무대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조영숙 단장은 “구리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구리 시민들에게 삶의 쉼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창단 후 16년째를 맞고 있는 구리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세상에 꿈과 사랑을 배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