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0~21일 지역내 키즈카페 6개소에서 드림스타트 미취학 아동 및 부모 72명을 대상으로‘3·6·9 부모-i 함께해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학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부모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하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통․공감 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에어바운스, 볼풀존 및 미니낙시터 등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부모 및 또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소통 능력을 키우고 가까워지며,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중 한 부모는“아이가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들과 어울리며 더 즐겁게 놀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다른 부모님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부모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0월 숲체험, 도시탐방, 성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