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직원들의 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시는 10일 오후 5시 시청 다산홀에서 영화를 보고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네마 N 토크’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하여 직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급을 벗어나 참석자 전원에게 수평적이고 양방향 소통의 발언권을 주기 위해 ‘슬라이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며 참여하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조 시장은 “절실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가난을 면하는 것도, 공직자로서 인간으로서 어떤 일을 하든 절실함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다변화된 교육으로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조직 유연화에 집중했으며, 2020년에는 직접 경험 확대를 통해 직원들을 도시 변화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