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양주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21 예술동호회 연계 활동 지원 사업 <우리동네 예술놀이!!> 문화리빙랩 워크숍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8백만원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다양한 분야(캘리그라피 ‘도도’, 인문학클럽 ‘백석’, 음악동호회 ‘카리스앙상블’ 등)의 3개 동호회를 사전에 모집하고, 이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교류해주는 방식이다.
선정된 동호회가 역량 강화를 위해 원하는 모든 교육내용을 직접 기획한 뒤 제출하면 그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공단에서 선정해 동호회와 직접 매칭하여 3개 동호회가 서로 교류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예술 교류지원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예술동호회 연계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양주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양주시에 산재되어 있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발굴과 역량 강화 등 지역 예술동호회와 강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