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행정절차 최종 심사단계 중
–지정가치조사단 당산제 복원과 지역적,향토적,민속적 자료 의의 인정
–구리시, 은행나무 수령과 유전자 조사 자료 제출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지정 추진위(공동 상임대표 허득천, 박홍기)는 여의도 국회 국회의원 회관 윤호중의원실을 방문해 천연기념물지정에 관한 본격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허득천 상임대표는 윤호중 의원에게 “추진위가 당산제와 학술발표회 등 어려울 때마다 도와준 윤호중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가유산청의 천연기념물 지정의 행정절차가 거의 막바지에 왔고, 지정될 때까지 관심을 가지고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천동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후에도 은행나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내용의 환담을 했다.
이 날 방문은 ‘구리미래연구소’ 윤성호 소장과 함께 했고, 윤소장은 ‘우리 추진위는 8년 간의 아천동 12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운동의 꽃을 피우기 위해 달려 왔으며, 지역헌신을 해온 윤호중 의원의 마지막 뒷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윤호중 의원은 “2017년부터 8년째, 30여명의 회원들이 정말로 수고해오고 있고, 가두서명운동을 거쳐 명사초빙 강연회, 학술발표회, 당산제, 사진전시회 ,국가유산청 심사단 환영 ,국내 최초로 외국 유명 사이트에 아천동 은행나무 등재 , 일본 은행나무 자매결연 추진, 학술발표회 발표했던 책자를 구리시 관내 초중고 도서관에 기증해오고 있는 등 구리시에서 그 누구도 해보지 못한 시민운동의 현실적인 어려운 부분을 함께 해왔다고 생각하며, 남은 국가유산청에 최종 신청 이후까지도 세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4월 초에 구리시청에서는 국가유산청에 1200년 수령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문헌자료 제시 등의 최종 행정서류를 제출했고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다.
추진위는 “마을 주민들이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하여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당산제를 복원하는 등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지역적′ 향토적 가치는 큰 것으로 본다”는 국가유산청의 의견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진행이 순조롭다면, 추후 절차는 자연유산위원회 검토와 관보에 30일 이상 예고, 지정 및 자연유산위원 심의 ,지정 및 관보 고시의 순서로 진행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