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21일 MG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와 사회 안전망 강화 및 복지 취약계층 돌봄 해소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마을돌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별내동·면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질·정서 지원 및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대상자에게 월 1회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공하고, 안부 전화 및 문화생활을 위한 나들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MG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 이사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의 상생을 위해 손잡을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지 서비스체계를 구축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MG별내새마을금고 남은미 전무는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게 된 북부희망케어센터 및 MG별내여성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주민들이 가진 다양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전정수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MG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G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결연지원 후원, 통합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차량구매를 지원해 누적 후원금을 1억여 원을 달성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