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예년보다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증가, 무전공 통합선발 확대 등 변수가 많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과 고민이 크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수시 전형 비중이 79.6%로 최근 5년 새 최대로 꼼꼼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코앞에 다가온 수시 모집에 대비하여 오는 8월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입시전문가 김원중 두각입시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2024학년도 수시 합격사례 분석 ,성적대별 수시 전형 지원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변화 점검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짚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자세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8월 5일부터 10일까지는 ‘수시 대비 1대 1 진학컨설팅’도 집중 운영한다.
수험생의 실제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짤 수 있는 기회이다. 지원 가능 대학 확인은 물론, 희망 진로와 연계한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진로‧진학 상담전문가들이 진행한다.
설명회와 진학컨설팅 모두 송파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신청은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설명회는 선착순 300명 모집이다. 진학컨설팅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 후 개별적으로 상담 일정을 확정한다. 상담은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헤드센터에서 50분가량 진행한다.
더 궁금한 점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02-2147-2471)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 속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이고자 다양한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수시는 물론 정시 등 입시 마무리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하였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