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에서는 8월 7일 진접읍 장현리 5일장에서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민‧관 합동으로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과 걷기연맹회원, 그리고 공무원 등 50여명은 장현5일장에 나온 시민들에게 정상적인 소비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이날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재래시장을 이용하여 장보기”를 권장하는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활발한 캠페인을 펼쳤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재래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을 주최한 윤수하 진접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함께한다면 이번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