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명‧한식(4.4.~4.5.)을 맞이하여 산불 재난 등 대형화재 대비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산 인접지에서 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청명 및 한식기간 동안 늘어나는 성묘객 및 등산객에 의한 실화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초동대처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 투입으로 대형화재 원천 차단 ▲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즉시 가동 ▲ 응급환자 발생대비 출동태세 확립 ▲ 성묘객 대비 망우리 추모공원 및 사노동 공설묘지 순찰활동 강화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중 화재를 대비하여 산불발생 시 소방차량을 활용한 화재 진압이 어려운 점에 대비하여 산불 진화용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들불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청명․한식기간에 화기 취급 등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하인규 국장(popsup5051@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