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지속적인 미세먼지 발생과 관련 실내 공기 질 개선 대책으로 구리시 경로당 내에 공기청정기 무료 설치를 완료하여 노인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건강 취약 계층 이용 시설(경로당, 지역아동센터)의 공기 질을 개선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해 10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구리시는 앞으로 2022년까지 5년 간 총 152개소에 총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공기청정기를 무상 렌탈할 예정이다. 또한 5년이 지난 후에는 무상 양여로 보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기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구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