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 스스로 재난을 예방하고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창설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은 남양주시의 넓은 면적과 다핵화 도시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정부의‘안전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정책에 선도적인 정책이다.
향토방재단은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을 단장으로 하고‘예방·대비, 대응, 복구’3개 반으로 구성된다. 조직은 오는 28까지 구성을 완료 3월중 각 센터별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에 참여한 시민, 지역자율방재단,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남양주 건축사회 등 남양주시 관내 시민사회단체, 재난 취약시설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방재단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석우 시장은 “최근 재난사고는 사소한 원칙에 소홀했을 때, 그 결과가 얼마만큼의 참담함으로 되돌아오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의 실천이 무엇보다 절실하며, 향토방재단을 통해 시민이 지켜내는 안전한 남양주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