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장애인의 필수 이동수단인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관리를 위하여 저소득층 장애인과 자동차 정비사업자 간 1:1 결연을 맺어 맞춤형 차량 점검·관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소 차량 유지·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전문기술을 재능기부하고 오일·소모품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지난 1~2월, 16개동 주민센터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역 내 정비사업자와 장애인 49가구가 1:1 결연을 맺었다.
결연을 맺은 대상자는 언제든지 정비업체를 방문하여 자동차 유지관리 상담 및 차량 진단·점검 등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소모품류 교환, 각종 오일 보충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교통약자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노약자 무료 셔틀버스를 1일 4회 운영 중이며, 휠체어 등 이동기기 수리비용 지원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