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리꾼’의 주연 이봉근의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 & 로또싱어 “봄날”!
■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 최수정의 새해 만복 기원 비나리와 민요메들리!
■ 국악계의 떠오르는 태평소 연주자 강완규의 “호적풍류”!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2월 26일 금요일, 2021 신축년 하얀 소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월대보름 2021 달달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과 오랜만에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지며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와 2021년 새로운 희망을 담아 기획하였다.
본 공연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호평 받는 박상우 지휘자가 맡는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대고 퍼포먼스로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창작국악관현악 “월광”을 시작으로 1부 첫 무대가 열린다.
경기민요, 경기잡가에서부터 메나리, 서도소리까지 가창의 폭이 넓은 경기민요 제 57호 이수자 최수정의 “비나리”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민요메들리”로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액운은 날리고 새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국악계의 떠오르는 신예 연주자 강완규의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로 경기무악의 짙은 향취와 흥겨운 경기민요의 흥취로 1부의 마지막을 선사한다.
이후 가, 무, 악의 기량을 고루 갖춘 예술인, 전통타악연구소의 신명나는 모듬북 퍼포먼스와 사자춤으로 새로운 해를 기원하는 모듬북 협주곡 “신모듬”으로 2부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후 2020 KBS 국악대상의 주인공 소리꾼 이봉근의 로또싱어에서 새롭게 도전한 BTS의 “봄날”과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로 화려한 판소리의 세계로 인도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다채로운 선율로 재해석한 창작국악관현악 “아리랑랩소디”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포시민들에게 2020년 비애는 잊고 역경을 이겨낼 에너지를 선사한다.
1992년 여민동락의 정신을 실현하고자 창단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여유와 평화의 해로도 불리는 올해, 신축년을 맞아 작년보다 관객들의 싫이 윤택하며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21 달달한 콘서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포시민 여러분들의 풍요롭고 행복이 넘치는 2021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