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작은 시골마을 드론 비행소리로 아침을 맞이 한다.
예전엔 생각도 못한 일이 현실로 다가 왔다.
예전 같으면 등에 분무기 지고 온몸에 땀으로 가득한 농부의
얼굴을 생각해 본다.
논과 논사이를 곡예하듯 움직이는 드론을 바라보시는 어르신 드론으로 벼 병충해
방제가 눈앞에서 실시된다.
어르신은 만감이 교차한다.
벌써 벼가 익어간다.
스마트 시대의 드론방제 !
농촌의 고령화 일손을 대신할 드론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짧은 시간에 논과 논사이 병해충 방제가 끝나자 바라보는 농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머문다.
이른 아침 드론병해충 방제에 협조해주신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과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 마을 어르신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가을 풍년을 예약해 본다.
기사작성 조일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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