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5,000평 거대한 땅이 남양주시에 새로 생기는 효과
– 군부대 이전과 남양주도서관 두마리 토끼 잡는 탱크같은 추진력 돋보여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소재하여 주로 전방부대에 보급·지원 및 운송 등의 역할을 맡아 오던 군부대들의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다산신도시 개발지구내에 “남양주 중앙도서관”이 건립되어 2019년 준공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남양주시병)은 퇴계원면 소재 4개 군부대들을 2018년까지 이전 완료하고 해당 부지개발에 즈음하여 퇴계원 주민들의 문화, 체육시설 및 공원등 주민편의시설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 및 도시국장 등 남양주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 다산신도시 개발지구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2,300㎡ 규모의 중앙도서관 건립을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퇴계원 군부대 이전과 관련하여 주 의원은 지난 5월부터 국방부장관, 국방부의 군부대 이전업무담당 실무진들과 수회 간담회를 가졌고, 퇴계원 군부대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실행계획을 논의한 끝에 퇴계원리 130-19번지 소재 15보급대대 및 7급양대와 130-33번지 소재 환경대대에 대해서는 2017년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것이며, 퇴계원리 113번지 소재 601경자대대는 2018년 말까지 이전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해당 부대들의 부지 총면적은 347,692㎡로 약 10만5천평이다.
퇴계원면은 전국 최소면적의 면으로 인구가 밀집되었음에도 주민편의 및 공공기능 시설을 위한 가용부지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실제로 2016년 5월 기준, 퇴계원면은 32,506명의 인구가 3.25㎢ 면적에 거주하고 있어, 인접한 진건읍(인구27,607명 면적33.06㎢) 보다 인구는 약 5천 여명이 많은데 면적은 1/11 수준이다.
또한, 주의원은 중앙도서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남경필 지사를 비롯하여 경기도, 남양주시청 및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설득하고 호소하여 중앙도서관 건립에 따른 경기도 지원을 약속 받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국고지원예산을 포함시켜서 2017년 1월 실시설계 용역착수를 시작으로 2019년 10월 경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1,000㎡, 연면적 12,300㎡,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남양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충족 및 지식정보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4.13 총선 당시 퇴계원 군부대 이전과 중앙도서관 건립의 조속하고 확실한 추진을 약속했는데, 이를 지킬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공공시설이 절대 부족한 인구밀집지역 퇴계원면에 문화, 체육 시설 등을 갖추고, 다산신도시에는 남양주 중앙도서관을 건립함으로써 ‘문화․교육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등 남양주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수십년 살아온 최모씨는 “15보급대 , 그 넓은 부지가 영원히 지역의 발전을 가로 막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주광덕의원이 역시 지역 토박이라서 지역현안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지역의 반응은 좀처럼 끄떡도 안할 수십년 묵은 거대한 산같은 군부대의 이전 결정을 이끌어내고, 중앙도서관의 건립도 이끌어냈다는 탱크같은 추진력에 믿기지 않은 모습이며, 선거공약을 철저히 지키는 주의원에게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