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와 문화행사 다중 모이는 장소에 사전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즐기는 문화 정착
– 선제적 안전관리로 시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 유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0월 가을축제로 개최되는 구리코스모스축제와 구리시 승격 30주년기념 KBS열린음악회, 구리농수산물사랑축제 등 3개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대처계획에 대해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2일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기산 부시장이 실무위원장으로 주재한 이번 회의는 축제를 담당하는 부서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더불어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충분한 검토 및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남기산 실무위원장은“행사장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이로인해 언제 어디서 어떤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에 재해대처계획 수립단계부터 각 분야별 안전계획 수립 및 행사운영 요원들에 대한 교육, 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모든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안전실무위원회는 축제기간에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비상연락망 체제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및 인력배치는 물론 행사장 주변에는 질서유지 및 돌발사태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재미있고 안전한 축제, 다시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