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승격 30주년 KBS열린음악회로 전국민 인지 및 축하의 계기
– 수도권 변방 아닌 “특별한 구리시”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 되길
9월 30일 구리시 승격 3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중에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KBS열린음악회기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전격적으로 열렸다. (사진을 터치시 확대가능)
튼튼하고 화려한 무대를 위하여 KBS 열린 음악회에서는 9월 29일부터 악단연습, 드라이 리허설, 카메라 리허설을 준비하였다.
무대사회는 재치와 목소리가 친숙한 “이현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구리시에서는” 백경현시장, 민경자 시의장,박석윤,신동화,임연옥,강광섭,장향숙의원, 안승남 도의원” 등의 중량감 있는 정치인과 많은 “예술관련 인사”들과 안전과 질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이 이 축제의 분위기에 힘을 실었다.
총 9개의 내용으로 클래식, 트로트에서 락뮤직 까지 종횡무진 열정과 흥분의 시간이었다. 특히, 코스모스 축제와 더불어 아직 불꽃놀이의 여윤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전국적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열린 음악회를 위해 임시 사회자가 분위기를 띄우는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는데, 최고 고령자와 최연소 관람객들에게 상품을 주었는데, 임신 3주(?)의 서울에서 온 미혼 관객 커플이 무대에 올라와 “kiss time”을 가졌다.
시작 전에 백경현 구리시장이 방청객들에게 구리시를 대표해서 문화와 예술이 있는 “구리시에서 시승격의 의미와 현재와 미래가치”를 말해 방청객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작에 “소프라노 김순영”과 “구리시립합창단”과 협연으로 “아름다운 나라”,”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를 불러 클래식으로 초반 분위기를 다듬었다.
“빅브레인”의 “커플”,You ‘re my everything”,” 마주치지 말자”,”내게로”로 락분위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차분한 가수 “장혜진”과 “구리시립합창단”이 “마주치지 말자”,”내게로”를 불러 가을의 우수를 느끼게 했다.
중년층들의 확고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트로트의 황제 가수 “설운도”가 “보라빛 연서”, 쌈바의 여인”, “다함께 차차차,”를 불러 좀처럼 동요하지 않던 중장년층의 몰입을 가속시켰다.
구리시처럼 그린벨트에 둘러쌓여 잇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가수 “녹색지대”가 “사랑를 할 거야”, “내가 지켜줄께”의 듀엣의 화음을 들려주었다.
이어,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가 “도시의 거리”와 “모나리자”를 불러 거의 모든 이들이 따라 불렀다.
그리고 신나는 락음악 “크라잉 넛”이 “말달리자”,”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를 불러 호쾌하고 시원한 고구려의 도시를 위해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가사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한 아이돌 가수” B.A.B.”가 “That’s my jam”, Feel so good”을 불러 젊은 매니아 층의 감성을 자극했다.
영원한 아이돌가수 “인피니트”가 나와서 “One day”, “태풍”(The eye)을 불러 강력한 아이돌 가수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 주었다.
아울러, 구리시에서 성장한 구리시가 배출한 “동우”가 마이크를 잡고, “구지초,인창중,인창고”를 졸업한 “구리사랑과 인연”, 그리고 부친이 운영하는 인창동 소재 “윤서병원” 부근 ” OO쭈꾸미식당”을 살짝 홍보하기도 했다. 물론 방송에서는 편집되겠지만… 관중들은 일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언제나 행사에서 보이지 않는 꽃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과 질서를 위해 애쓰고 있다. 그들로 인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청하고 귀가할 수 있었다. 차분히게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선진적인 “구리 시민의식”을 볼 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끝으로, KBS 측에서는 전 좌석에 열린음악회 안내 책자를 인쇄해 방청객들이 순서나 정보를 알게 해 준 배려가 돋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KBS가 임대한 수많은 “렌탈의자”에 좌석표인 번호를 임시로 붙여 주었다면, 많은 시민들이 5시간 전부터 기다릴 필요 없이 한껏 물이 오른 코스모스를 마음껏 감상하고 ,덤으로 열린음악회를 방청 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코스모스축제 2~3일만을 위해 가꾼 구리 한강시민공원이 아니쟎는가? 물론, 구리시에도 할 일은 있다. 무료로 배포한 티켙에 시청에서는 넘버링(번호표)를 스탬프로 찍어 주었으면…사전에 구리시청 측과 KBS방송국 측이 상호협의가 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이것이 무리한 일인가?
어차피, KBS는 우리 시민이자 국민들이 내는 수신료로 운영돠는 공영방송이고 , 좋은 문화공연 컨텐츠를 컨텐츠를 제공한다. ,물론, 우리 구리시도 명분과 전 국민들에게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공하였다.
공연 후에 PD가 KBS는 여러가지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있으니 구리시에서 불러달라고 부탁하였다. 시민들께 시장님에게 KBS에 요청해달라고, 마이크를 잡고 광고했다.
외국인들도 중국인들, 동남아인들, 백인의외국인 한류팬들이 구리시 승격 30주년을 축하차 와서 공연장이 빛이 났다. 이제 구리시도 문화 컨텐츠로 수도권의 변방 아닌 “특별한 역사 문화도시”로 발돋음하길 기대한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