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은 20일 경기복지재단이 개최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도달을 위한 맞춤형 전략과제’ 시군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을 비롯하여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우미리 경기도 복지여성실장,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2)은 “남양주시는 읍면동이 모두 존재하는 도농복합도이면서 팔당호 규제를 받는 등 균형발전이 어려운 지역적 특성이 있고, 남양주시 내부적으로 생활권역 간 지역 간 격차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계층 간 불균형도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복지균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균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형 전략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남양주시 여건에 맞는 전략들이 추진될 수 있는 고도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 빈곤율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들, 근로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임금제의 도입, 노인자살률 예방, 어르신들의 일자리 발굴 및 확대 등 남양주에 맞는 다양한 전략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하며, “남양주시 복지균형발전 기준선 실현을 위한 전략들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연구가 완료된 후에도 남양주시와 경기복지재단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고 불평등과 빈곤이 개선되는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