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에 문화예술인의 꿈이자 숙원사업인 ‘시립 무용단’ 설립 경사
– ‘구리무용제’와 ‘장자못춤페스티벌’을 개최 및 전국무용제 본선에 道대표 선발
2017년도 새봄과 함께 구리시 문화예술계에도 훈풍을 타고 아름답고 활기찬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경기도에 ‘의정부시 무용단’과 더불어 구리시 시립무용단의 설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열악한 구리무용 예술계를 끊임 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구리시지부’의 지속적인 무용 공연활동과 2015년 개최된 제24회 전국무용제 본선에 경기도 대표 선발경연에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한 “민애춤컴퍼니(안무자/이민애)”가 창작무용 ” 달이 삼켜 버린하늘”로 연기상과 음악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지역민간 무용단체로서 자리매김 하였다.
그동안 ‘구리무용제’와 ‘장자못 춤페스티벌’을개최하며 구리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 과 관심으로 장자못공원 야외무대에서 매번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을 펼쳤고 , 또한 경기도 무용협회의 우수한 공연 레퍼토리를 적극 유치하여 구리시민들의 문화예술욕구의 충족과 함께 무용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와 특히, 구리시의회 ‘장향숙 부의장’의 2017년 3월 27일 제 268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구리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발의로 구리시민의 정서함양 및 지방문화 예술단체의 육성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구리시 시립무용단”의 탄생이 이루어졌다.
이에 구리시무용지부장 김보영은 “조례통과로 인해 구리시 시립무용단의 창립과 예술발전을 하게 되어 기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전국의 그 어떤 국,공립무용단보다 우수한 무용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며 호흡 할 수 있는 무용단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새 봄과 함께 불어온 이번 “구리시 시립무용단의설립”을 두고 국내무용계지도자들 및 일부 중견무용가들은 “우리나라 무용계의 발전과 한국무용의 발전 그리고 나아가 지역 무용발전에 크나큰 기여를 하였다”며 환영의 박수를보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