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모집 통해 강의 능력 평가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면접 실시로 선발
– 안보 교육과 핵·화생방, 지진대피, 전기·가스안전 등을 강의 예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0일 시장실에서 2017년도 민방위 교육 강사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안보 교육)과 실전교육(핵·화생방, 지진대피, 전기·가스안전) 등의 전문가들로 관내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민방위대원 5천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구리시는 올해 예년과 달리 공개모집 방법으로 전환하여 강의 능력 평가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하는 등 전문성과 소양을 겸비한 수준 높은 우수강사를 확보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금년도 민방위 교육은 주입식 이론교육 보다는 실습 위주의 체험식 교육 비중을 높여 민방위 사태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능력 배양은 물론 갈수록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는 각종 재난사태의 적절한 대처방법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민방위 교육은 지속적인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하여 안보의식을 재무장하고 전시와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재 다소 열악한 민방위 교육장의 개선을 위하여 연차적인 시설보완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기사작성 유병걸국장( bgyoort@hotmail,com)